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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김여옥 의심에 데오가 떠났다→살인교사 누명 위기 [종합]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10-03 23:22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김선아가 살인교사로 위기에 처한 가운데 김태훈이 귀국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서는 제니장(김선아 분)이 자신에 대해 의심을 품은 김여옥(장미희 분)의 은밀한 뒷조사로 진짜 정체가 발각될 '절체절명'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담겨

이날 황집사에게 서류를 건네받은 김여옥은 "그러니 어째, 확인해 봐야지. 제니장 장도영이, 장소진인지 아닌지"라며 제니장에 대한 의심을 '유전자검사 결과지'로 확인해보려 했다. 탄로 날 위기에 처한 제니장이 "데오가에 해를 입히는 존재로 오해받느니 제 진심이 회장님께 닿지 않은 걸로 여기고 모두 내려놓고 데오가를 떠나겠습니다"라며 회심의 일격을 날렸지만, 김여옥은 거침없이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꺼내 들었다. 이후 김여옥은 친족 관계가 아니라는 결과를 받았고, 제니장은 데오가를 떠났다.

김여옥은 잘못된 정보를 보고한 미세스왕(김영아 분)을 해고했다. 그런데 미세스왕의 반전 과거가 그려졌다. 미세스왕이 쓰레기 더미에서 제니장과 남동생을 구했던 것.

이후 제니장과 재회한 미세스왕은 "장 대표 나한테 이미 다 갚았어. 고맙지만 이제 사양할게. 난 누구 편도 아니야. 장 대표가 이 집서 더 욕심내면 그땐 회장님께 장 대표가 누군지 말하는 수밖에 없어"라고 말했다.

제니장은 공장 방화 소식을 접하고 데오가를 다시 찾았다. 제니장은 김여옥에 "방화 용의자는 안성 공장에 입사한 지 한 달 됐다. 반드시 댓가가 지불 됐을 것"이라며 사진을 건넸다. 이어 "이주 전부터 드나든 사람이 있다. 데오가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예남이를 앉힐 생각이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여옥은 "데오가 노리는 배후를 반드시 찾아오라"며 "찾아오면 받아주겠다"고 덧붙였다. 김여옥의 제안에 제니장은 "쫓겨난 미세스 왕 복귀시킨다면 데오가로 돌아가겠다"고 조건을 제시했다. 지켜보던 김여옥은 "꼬리 백단 백여우다. 내가 키웠지만 무서울 정도"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위정혁의 안부를 물었고, 제니장은 "시간을 달라. 돌아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이 화해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제니장은 무당까지 포섭해 김여옥을 흔들었다. 김여옥이 찾아오자 제니장의 뜻대로 얘기한 무당 김부사(김승훈 분)는 "내 살다살다 신이랑 맞짱 뜨는 년은 또 처음이네. 됐지?"라며 혀를 내둘렀다.


극 말미 제니장은 "제니장이 남편을 살해하도록 교사했다"는 한 사모님의 진술에 따라 위기에 처했다. 때마침 귀국한 위정혁(김태훈 분)이 제니장 앞에 등장했다.

한편, '시크릿 부티크'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레이디스 누아르'드라마로 매주 수,목요일 오후10시에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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