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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SuperM(슈퍼엠,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첫 미니앨범 'SuperM'으로 월드와이드 출격한다.
더불어 'I Can't Stand The Rain'(아이 캔트 스탠드 더 레인)은 강한 타격감을 선사하는 대북, 한국 전통악기인 아쟁 등 아시안적인 요소를 팝의 작법과 크로스오버해 웅장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기나긴 헤맴 끝에 사랑했던 이에게로 돌아가겠다는 남자의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각기 다른 멤버로 구성된 유닛곡 3곡도 수록되어 있어 SuperM의 다채로운 색깔을 확인할 수 있다. 태민·백현·마크·루카스의 '2 Fast'(투 패스트)는 상대에게 깊이 빠져 시간 개념마저 다르게 흘러간다는 마음을 담은 R&B 기반의 하우스 장르 곡이며, 태민·백현·태용·텐·마크가 부른 'Super Car'(슈퍼 카)는 자신을 슈퍼카에 비유하여 거침없이 세상을 질주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힙합 장르의 곡이다. 'No Manners'(노 매너스)는 힙합 기반의 R&B 팝 곡으로 태민·카이·태용·텐이 호흡을 맞췄다.
한편, SuperM은 10월 5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의 캐피톨 레코즈 타워에서 야외 쇼케이스 'SuperM : Live From Capitol Records in Hollywood'를 개최하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이날 현장은 유튜브 SMTOWN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전 세계 생중계되어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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