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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두 번은 없다'가 낙원여인숙 CEO로 변신한 윤여정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무엇보다 자타공인 최고의 국민배우 윤여정의 캐스팅은 '두 번은 없다'의 시청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는 것은 물론, 예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그녀가 연기할 복막례 캐릭터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쏟아내고 있다.
극 중 복막례는 해방 전 개업해 현재까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낙원여인숙'을 운영하고 있는 CEO다.
막무가내 다혈질의 대쪽 같은 성격 덕에 '후암동 저승사자', '복사감' 등 살벌한 별명을 가지고 있지만, 투숙객들의 아침식사는 반드시 챙기고, 문제라도 생기면 내 일처럼 가장 먼저 나서는 깊고 따뜻한 속내를 지니고 있는 인물이다.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전했던 윤여정은 이번 복막례 캐릭터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서 있는 자태만으로도 관록이 느껴지는 윤여정의 존재감이 시선을 강탈한다. 가을밤의 골목길을 비추고 있는 레트로 감성의 낙원여인숙 간판 아래에서 대문을 떡 하니 지키고 있는 윤여정의 위풍당당한 포스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여기에 오랜 시간 홀로 낙원여인숙을 지켜온 CEO이자 대모답게 다부진 눈빛에서는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원조 걸크러쉬 면모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반면 청 멜빵바지와 짧은 회색 가디건으로 완성한 스타일은 마치 소녀 같은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어 윤여정이 표현할 복막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이에 '두 번은 없다' 제작진은 "윤여정은 현장에서 큰 버팀목이다. 극 중 복막례가 낙원여인숙을 오랜 시간 지켜왔던 것처럼 현장에서는 윤여정의 존재만으로도 굉장히 큰 힘을 받고 있다"고 전하며 "첫 촬영부터 윤여정이 아닌 복막례는 상상이 안될 정도로 완벽히 캐릭터와 동화된 모습을 보여주셨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밝혔다.
한편,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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