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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왕지혜(33)가 '품절녀'가 된다.
왕지혜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일반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왕지혜와 예비 신랑은 1년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앞서 소속사 스토리제이 컴퍼니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은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왕지혜는 2001년 잡지모델로 데뷔한 후 2003년 MBC '1%의 어떤 것'으로 연기자로 변신했고 '친구, 우리들의 전설', '보스를 지켜라', '총각네 야채가게' 등에 출연했고, '그래, 그런거야' 등에서도 활약했다. 또 영화 '식객 : 김치전쟁', '아내를 죽였다'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OCN '플레이어'에 특별출연해 얼굴을 비췄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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