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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오늘(26일) 최종회 생방송…단 한 명의 우승자 탄생한다

남재륜 기자

기사입력 2019-09-27 10:15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오늘(27일, 금) Mnet '쇼미더머니8'에서 단 한 명의 최종 우승자가 탄생한다.

지난 주 방송에서는 본선 8강 무대를 통해 래퍼들이 치열한 격돌을 벌였고 그 결과, BGM-v 크루 서동현, 영비, 펀치넬로와 40크루 타쿠와가 세미파이널 진출을 확정 지었다. 두 번의 세미파이널과, 여기서 승리를 거둔 2인의 파이널 대결이 치러진다.

생방송을 앞둔 4명의 래퍼들은 우승을 향한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먼저 귀를 사로잡는 싱잉랩과 10대 특유의 감성을 담은 가사로 주목 받고 있는 서동현은 "'제가 음악을 할 수 있는 학생 때의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정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동현은 화려한 랩 스킬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전망.

반박불가의 강력한 랩 실력으로 당당히 우승후보 자리에 오른 영비는 "젖 먹던 힘까지 다 쓸 작정이다."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자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곡을 선보여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매 관문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개성파 래퍼 타쿠와는 "제가 40크루의 유일한 생존자가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오히려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개성 있는 이미지와 달리 타이트한 랩 스타일을 보여주며 또 한번 반전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파워풀한 랩으로 물오른 무대를 이어온 펀치넬로는 "간절하게 원해왔던 순간이다. 벼랑 끝에 있다는 생각으로 저도 죽기 살기로 무대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펀치넬로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스킬풀한 랩 실력과 강렬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4인의 래퍼는 세미파이널과 파이널 경연을 펼치게 되고, 1, 2차 현장투표 및 생방송 문자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세 번의 투표 모두 외부 참관인단이 투입돼 투표 과정에 대해 검수하여 최종 결과에 대한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늘 생방송에서는 칠린호미X안병웅의 콜라보 무대, 10대 래퍼들의 싸이퍼 무대, 그리고 지조의 '쇄빙선' 무대도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낼 전망. 최정예 4인의 불꽃 튀는 마지막 대결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쇼미더머니8' 최종회는 오늘(27일, 금)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쇼미더머니8'에서 활약하고 있는 래퍼들을 이후 진행되는 '쇼미더머니8'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13일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ALL DAY OUT 2019 SEOUL(올데이아웃 2019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성남에서 전국을 힙합의 뜨거운 열기로 물들일 예정이다. 티켓은 위메프, 인터파크 등 각종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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