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이 퍼블리싱 하는 로그라이크 RPG '미스트오버'(MISTOVER)의 체험판이 26일부터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오는 10월 10일 PS4와 닌텐도 스위치의 다운로드 버전 및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패키지판의 출시일은 내년 1월 23일이다. '인류의 생존'이라는 숙명을 짊어지고 위험이 도사리는 던전을 모험하는 '미스트오버'에서 유저들은 매번 새롭게 생성되는 던전과 시야를 제한하는 안개 속에서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8가지 종류의 캐릭터(클래스)를 조작해 전략적으로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이날부터 배포되는 체험판은 지난 12일 배포됐던 타임 트라이얼 체험판과는 달리 시간제한 없이 제품판의 일부 콘텐츠를 동일한 구성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타임 트라이얼 체험판에서 나온 유저들의 피드백이 반영돼 보다 개선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을 이번 체험판을 통해 최초로 경험할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