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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무브 투 헤븐: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이하 무브 투 헤븐)의 제작을 확정지었다.
국내 1세대 유품정리사 김새별의 논픽션 에세이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에서 영감을 받은 '무브 투 헤븐'은 떠난 이들이 남기고 간 따뜻한 사연과 먹먹한 추억 그리고 미처 말하지 못했던 억울한 사연도 담아낸다. 유품정리사는 유족 및 의뢰인을 대신하여 고인의 유품이나 재산은 물론 사망 현장을 정리하는 일을 하는 이들을 말한다. 고독사나 살인사건 현장의 정리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도 많다.
'개를 훔치는 방법'에서 따뜻한 휴머니즘으로 주목받았던 김성호 감독과 풋풋한 첫사랑 이야기로 인기를 끌었던 '엔젤 아이즈'의 윤지련 작가가 만나 '유품정리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토대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려갈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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