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차은우가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소화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을 불편해하는 해령(신세경)에게 "난 너한테 최선을 다했고 미련은 없어. 그러니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대해줘, 나도 노력하고 있으니까.."라며 그녀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자신의 욕심 때문에 해령의 삶을 버리게 할 수 없었던 이림 나름대로의 사랑 방법이었다.
한편, 환궁길에 오른 일행이 누군가의 사주를 받은 무리들로부터 습격을 당했고, 아수라장이 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해령을 품에 안아 보호하던 이림은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이후 일부러 이림을 노린 듯한 공격에 의문점을 느낀 이림과 해령은 누군가 자신들을 죽일 생각이 아닌 기습했던 시늉만 했다는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졌다. 그렇게 자꾸만 커져가는 의혹 속에서 두 사람은 온양행궁 사당의 이겸의 어진을 찾으며 서래원의 진실에 한 발자국 다가섰고, 이 모습은 극적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평화로웠던 이림의 일상이 폭풍과 같은 감정의 혼돈을 맞은 가운데 앞으로 밝혀질 서래원의 비밀에 대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늘(19일) 목요일 밤 8시 55분 35-36회가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