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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김선호의 케미 터지는 로맨틱 눈맞춤과 반전 정체가 코믹하게 담긴 2차 티저 영상이 공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평화로운 지하철 풍경과 함께 서로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는 문근영(유령 역)-김선호(고지석 역)의 모습이 담겨 무슨 상황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수많은 인파 속 서로에게 강렬히 끌리는 듯 로맨틱한 눈맞춤을 주고받으며 썸을 타는 듯한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흘러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곧이어 터진 예상치 못한 반전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한다. 문근영이 자신의 뒤를 아련하게 쫓아오던 김선호를 슈플렉스(뒤로 상대편을 넘겨서 타격을 주는 레슬링 기술)로 순식간에 제압, 걸크러시 매력을 폭발시킨 것. 하지만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라고 미란다의 원칙을 말하던 문근영의 눈에 뜻하지 않은 물건이 들어오니 바로 김선호의 공무원증. 홀로 잠복 수사하던 김선호의 반전 정체가 소름을 유발하는데 특히 "지하철 경찰대 반장님!"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문근영의 깜찍한 허당 면모가 극과 극을 이뤄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 관계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tvN 새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는 오는 10월 21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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