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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종혁이 영화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Treadstone)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히어로즈' 시리즈를 창조한 팀 크링과 '본 시리즈'의 벤 스미스가 제작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라민 바흐러니 감독과 '왕좌의 게임' '하우스 오브 카드' 등의 대표작을 자랑하는 알렉스 그레이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드라마 '맘마미아!2'의 제레미 어바인, 드라마 '센스8'의 브라이언 J. 스미스 등이 캐스팅됐으며, 국내 배우로는 한효주가 출연 소식을 전해 관심을 높인 바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뿐 아니라 뮤지컬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보디가드', 연극 '스페셜 라이어'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서도 깊이 있는 연기 열정은 물론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내며 뮤지컬, 연극 무대에서도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국내에서 폭넓은 팬층의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혁이 미국 TV시리즈 '트레드스톤'을 통해 어떤 매력으로 할리우드 시장을 공략할지 궁금증과 기대를 모은다. '트레드스톤'은 오는 10월 NBC 유니버셜 US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한편 이종혁은 '트레드스톤' 외에도 올 하반기 기대작 '두번할까요'의 10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굿캐스팅'에도 합류 소식을 전하며 열일 행보를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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