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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활약 중인 이진혁의 단독 화보가 '코스모폴리탄' 10월호에서 공개됐다.
'프로듀스X101' 출연 당시, 이진혁은 맏형이라는 이유로 동료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상황을 자주 마주했다. 이진혁은 이에 대해 "저는 그런 부담감을 조금 즐기는 스타일이에요. 누군가가 저를 믿고 의지해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맙잖아요. 그 상황에대한 부담은 없었지만 저에 대한 동생들의 믿음에 상처를 줄까 봐 그게 걱정이었어요. 제 스스로를 챙기기가 힘들었거든요. 그런 환경이 한편으로는 제 끈기를 키워줬고, 팬들도 저의 책임감 있는 모습과 무대에 대한 사랑을 인정해주는 것 같아요. '거북선' 포지션 평가 때, "베네핏 못 받고 떨어져도 치욕스러운 무대를 남기는 게 탈락보다 싫다"는 얘기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셔서 다행이었어요"라는 소회를 남겼다.
이진혁은 평소 김민규, 이세진과 친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셋이 '우정즈'라고 불린다. 이진혁은 "휴일에는 보통 저, 민규, 대휘, 석화 넷이서 자주 만나요. 대휘네 집과 세진이네 마리몽 사무실이 저희 아지트죠. 주로 모여서 밥을 먹거나 카페에 가서 수다를 떨어요. 남자들끼리 술 한잔 안마시고 얘기하는데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덧 새벽 2시가 돼요. 대부분 각자 개인 활동에 대한 고민을 비롯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에요"라며 '프로듀스X101'멤버들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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