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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화재로 호주 공연 취소 아쉬워…멤버들은 건강"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14:39


걸그룹 드림캐쳐가 18일 신사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스페셜 미니앨범 'Raid of Dream'의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Raid of Dream'과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 는 '킹스레이드'세계에 녹아든 드림캐쳐의 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킹스레이드'의 메인 스토리를 테마로 안타까운 대립과 기시감, 그리고 꿈과 꿈이 교차하는 의문의 혼란 속에 포기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존재와 목표를 향한 도전을 표현했다.
신사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9.18/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드림캐쳐 멤버들이 화재로 인한 호주 공연 취소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18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스페셜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Raid of Dream)'의 컴백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유는 지난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공연 취소에 대해 "공연 당일 새벽에 긴급공지를 받았다. 화재가 나서 공연이 취소됐다고 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쉬운 마음에 다른 공연장을 찾아보려했는데 구할 수가 없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낸 뒤 "드림캐쳐 멤버들은 건강하다. 해당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수와 팬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데자부'를 비롯해 인트로, 거미의 저주, 사일런트 나잇(Silent Night),북극성(Polaris) 등 총 5곡이 실렸다.

'데자부'를 비롯한 드림캐쳐의 스페셜 미니앨범 '레이드 오브 드림' 전곡은 18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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