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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지훈이 '꽃파당'을 통해 배우로서 안정적인 2막을 열었다.
특히 애교 가득한 말투와 백치미가 더해진 모습은 이후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고, 유쾌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어 고영수는 '꽃파당'에 여자 매파를 들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이번엔 말리지 마라. 내가 꼭 여자 매파를 들이겠다"고 마훈에게 선포하며 이후 개똥(공승연)의 '꽃파당' 영입 가능성을 예고했다.
이날 박지훈은 가수 활동 이후 첫 연기 신고식을 안정적으로 치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꽃파당' 맞춤 '꽃미모'부터 섬세하고 안정적으로 캐릭터를 그려내며 배우로서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지훈이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고영수로 분한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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