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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또래끼리 연기대화, 정말 좋았다."
"(박)지훈이가 촬영장에서 기쁨조가 돼 준다"고 치켜세운 변우석은 "또래끼리 있으니까 연기할 때 서로 의견을 많이 물어본다. 그게 정말 좋았던 것 같다. 좀더 디테일하게 연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6일 첫 방송하는 '꽃파당'은 유교이념을 철석같이 믿고 태어나기전부터 평생 함께할 반려자가 정해지는 조선에서 매파 일을 하게 된 사연 많은 세 남자가 왕의 혼담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조선 중매 로맨스'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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