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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구채연의 개인전 '행복이 오는 소리'가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나우리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구 작가는 "오랫 동안 의인화된 고양이를 그려오면서 고양이의 삶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과 닮은 구석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며 "특히 서로를 이해하고 기다려줘야 하는 사람들과 사랑법들이 무척이나 닮아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작가는 2000년 대구구상작가회에 들어갔다. 이후 '아시아 대표 100인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관훈갤러리 개인전, '인간의 숲-회화의 숲·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대한민국 비엔날레전, 금보성아트센터 구채연전, 라플란드 초대전, 갤러리 쿱 3인 초대전, 현대백화점 '갤러리H 구채연전'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엔 폭스바겐코리아의 '아트&라이프' 스타일 하우스 '디 아테온'(The Art:eon)에서 폭스바겐 '아테온' 모델의 국제 캠페인 사진작가인 피트 에커트 작품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전시를 열기도 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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