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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흥행 공약 지켰다!"…조정석X윤아, '엑시트' 900만 돌파 댄스 공개(종합)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11 14: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정석과 소녀시대 출신 배우 윤아가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이상근 감독, 외유내강 제작)의 900만 돌파를 기념해 '슈퍼히어로' 완곡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11일 조정석의 소속사 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슈퍼히어로' 완곡 댄스 영상을 공개했다. 같은 날 윤아 역시 소녀시대 공식 SNS를 통해 영화 '엑시트' 900만 돌파 공약 실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공개된 영상 속 조정석은 '엑시트'의 OST 삽입곡인 이승환의 '슈퍼히어로' 노래에 맞춰 윤아와 함께 완곡 댄스를 추며 '짠내 케미'에 이은 환상적인 춤 케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대망의 '따따따 따-따-따 따따따' 부분에서 기다렸다는 듯 아이돌 못지않은 격렬한 털기 춤과 화려한 골반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명 '방화동 댄싱 머신'의 진가를 톡톡히 보여줬다.

끝으로 조정석과 윤아는 카메라를 향해 다가와 "'엑시트'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우리가 900만 공약으로 '슈퍼히어로' 완곡 춤을 이렇게 추게 됐다. 감사하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라"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난 후에도 넘어지는 척 연기를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끝까지 유쾌한 모습을 선사해 900만 관객 돌파 공약의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뒤, 6일 만에 300만,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기록한 후 지난 4일 900만 관객을 돌파해 올여름 최대 흥행작에 등극했다.

앞서 조정석과 임윤아는 '엑시트'가 900만 기록을 돌파할 시 영화의 주제곡인 '슈퍼히어로'에 맞춰 완곡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실제로 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안무가를 섭외, 기존 '따따따' 댄스에 창작 안무와 섹시 댄스를 더해 완벽한 댄스 영상 한 편을 완성해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와 대학동아리 후배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조정석, 윤아,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이 가세했고 이상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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