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위대한 쇼' 송승헌과 노정의 부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노정의의 예상치 못한 임신과 송승헌의 "낙태 반대" 발언이 맞닿으며 대국민 가족 코스프레에 위기가 찾아왔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왔다. 바로 딸 한다정이 임신을 한 것. 한다정은 위대한이 밝힌 소신 발언을 듣고 임신 테스트기를 구입했다. 앞서 위대한은 "내 개인적 소신을 정하자면 낙태가 죄라고 생각한다. 현행 낙태죄는 낙태를 정하는 범위가 너무 적다. 왜 낙태죄 책임을 여성에게만 물을 수 있나. 남성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전 국민 앞에서 "낙태는 죄"라고 했던 위대한에게 찾아온 청천벽력 같은 상황 속에 "다정이 이제 겨우 고딩이다"라는 외침이 이어졌다.
위대한은 어린 나이에 임신이라는 현실과 마주한 딸에 대해 걱정하고, 안쓰러움과 애틋한 마음이 있던 것. 이에 위대한은 한다정의 남자친구 최정우(한상혁)을 불렀다. 최정우는 "고민을 했는데 한 가지 방법밖에 없더라. 아이 낳겠다"고 선언했고, 위대한은 분놔며 "미쳤냐. 애를 낳으라는 거냐. 앞길 창창한 애 인생 망치는 게 책임지는 거냐"고 소리쳤다. 정수현(이선빈)까지 목소리를 높이자 한다정은 "나도 나지만 오빠는 데뷔가 코앞"이라며 낙태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