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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의 우렁서방 방재범 역의 남태부가 슬픔 속에서 박선자(김해숙)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되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재범은 "너는 무례하고 남의 감정은 챙기지도 않는 나쁜 애"라며 강미혜에게 제대로 화를 냈다. 그렇게 좋아하던 여자에게 '두 번 죽는' 수모를 당했지만, 자신에게 어머니처럼 오랜 세월 잘 해 준 박선자에 대한 마음은 그대로였다.
청소를 하다가 일어선 방재범은 "자, 이제 그쪽이 하세요"라며 박선자의 막내사윗감으로 확정된 김우진(기태영)에게 걸레를 내밀었다. 김우진은 방재범의 "소파 밑에 먼지가 쌓여요, 그쪽을 잘 닦아야 하고요"라는 코칭에 따라 열심히 바닥에 걸레질을 해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KBS2 주말드라마 '세젤예'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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