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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극한식탁'의 두 번째 요리쇼 우승은 김정화의 남편 유은성에게 돌아갔다.
치열했던 요리쇼의 결과, 우승은 유은성이 차지했다. 유은성의 '엄마 손 약식'을 맛본 김정화는 "엄마가 예전에 약식을 만들고 간을 보라고 했다. 엄마가 한 숟가락 맛을 보라고 했던 그 맛이 느껴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유은성과 송은이 또한 눈물을 훔치며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현이와 김신영은 "태어나서 먹은 약식 중 제일 맛있다", "덜 달아서 안 질린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MC 군단 송은이, 김신영, 문세윤, 최현석, 광희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생생한 요리쇼 중계와 맛평가는 브라운관 너머로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제대로 자극했다. 또한 MC들은 자신감과 에너지 넘치는 홍성기의 요리에 칭찬과 팁을 전수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아내가 그리워 하는 맛을 차근차근 재현해 나가는 유은성에게는 응원과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MC들과 부부들의 훈훈한 케미스트리가 재미와 감동을 더한 대목.
Olive '극한식탁'은 제한시간 안에 아내 취향 저격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남편들의 예측불가 요리쇼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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