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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연애의 맛2' 오창석과 이채은이 시즌 처음으로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후 두 사람이 결혼식 장소인 한국 민속촌에 도착했다. 알고 보니 한국민속촌 전통혼례 체험에 초대됐던 것.
전통 혼례복으로 갈아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찾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설레는 마음을 내비치며 맞절로 혼례를 시작했다.
이를 본 최화정은 "우리 모두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시간 비워놔야 할 거다"고 오창석 이채은 커플의 결혼을 예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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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보미는 고주원에게 직접 만든 지갑을 선물로 건넸다. 고주원도 김보미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인형과 직접 만든 팔찌였다. 또한 직접 김보미 분량만을 편집해 영상으로 만들었다. 이를 본 김보미는 "되게 벅찼다. 울뻔했다"면서 눈물을 닦았다.
이때 고주원은 "보미가 힘든가? 그런 게 느껴졌다"고 물었다. 김보미는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혼자 신경 쓸 게 많았다"면서 "공항에서 '주원 씨랑 어떻게 되는 거에요?', '주원 씨 왜 그러는 거예요?' 라고 묻는데, '네' 밖에 할 수 없으니까"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방송이 아니라 밖에서 만났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했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고주원은 "카메라 앞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건 맞아. 그래도 되도록이면 보미랑 있을 때는 그런 생각을 안 하려고 하고 집중하려 한다"면서 "나도 내가 답답한 걸 어떻게 하겠니"라면서 허탈하게 미소 지었다.
김보미는 "오늘 마지막 촬영인 거 알죠?"라고 물었고, 고주원은 "우리가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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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이 준비한 코스는 계곡이었다. 이때 천명훈은 물놀이를 위해 커플티를 준비, 조희경은 환하게 웃었다.
물놀이 후 먹는 라면은 꿀맛이었다. 이 과정에서 조희경은 "일주일 전부터 답사를 했다"는 천명훈의 말에 감동했다. 조희경은 "항상 많은 걸 해주시려고 한다. 다음번에는 '명훈데이'로 재미있게"라고 했고, 천명훈은 기쁨의 댄스를 췄다.
특히 천명훈은 "마지막으로 준비한 게 있다"며 자작곡인 '보고파'를 불렀다. 천명훈은 "경이가 보고 싶을 때 부르는 노래다. 하나밖에 없는 노래고, 오로지 희경 씨만을 위한 노래"라고 말했다. 이에 조희경은 "감동 받았다. 좋은 추억 생겼다"며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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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재황은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유다솜을 위한 초콜릿을 산 뒤 차로 향했다. 그러나 이재황은 차 안에 열쇠를 두고 내렸고, 결국 약속 장소에 40분 늦게 도착했다.
우여곡절 끝에 시작된 두 번째 데이트. 두 사람은 냉면을 먹으러 갔다. 그러나 이후 문제가 또 생겼다. 다른 사람이 이재황의 신발을 신고 간 것. 이들의 두번째 데이트는 무사히 진행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높였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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