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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김세정과 박지연이 능력치 만렙 여주인공으로 매력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또한 섬뜩함을 자아냈던 의문의 남자 윤영길(구본웅 분)이 줄곧 그녀를 지켜봐왔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꽃집 앞에서 만난 윤영길의 손등에 화상흉터를 바라본 그녀는 섬광처럼 1년 전 기억을 떠올렸고, 홍이영은 "아저씨 작년에도 나 따라왔었죠? 김이안씨 죽은 날, 나 따라왔었던 거 맞죠"라며 거침없이 질문하는 용기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무한 응원을 부르고 있다.
반면 하은주는 걸크러쉬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남주완(송재림 분)에게 돌직구를 던져 대리만족을 선사하는가 하면 1년 전 김이안의 석연치 않은 사고 의혹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며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긴 것.
이처럼 김세정(홍이영 역)과 박지연(하은주 역)이 변화무쌍한 감정 표현, 누구와 붙어도 찰떡같은 호흡을 이루는 케미를 자랑하고 있기에 더욱 매력적인 캐릭터의 탄생으로 호평 받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 지난 방송에서는 의문의 죽음을 당한 김이안(김시후 분)을 둘러싼 배후 인물들이 속속 드러나며 소름 돋는 전개를 이끌었다. 또 장윤을 공격한 윤영길이 점점 더 대담하게 위협을 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김세정, 박지연이 열연하는 매력적인 캐릭터의 활약이 기대되는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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