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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캠핑클럽' 핑클이 캠핑 후 눈물로 이별했다. 그러나 아쉬움도 잠시, 연습실에서 다시 만난 모습이 공개돼 완전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의 걱정에 이효리는 "부담 갖지 마라. 원하는 대로 해라. 15년 뒤에 만나서 다시 할 수도 있지 않냐"고 다독였다. 그러나 애써 담담한 척했던 이효리는 이상순과의 통화에서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이효리 역시 이진과 같은 고민이 있었던 것. 이효리는 "공연 얘기가 나왔다.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근데 오빠랑 애들(반려견) 혼자 놔둬야 하는 게 신경이 쓰인다"며 "이번에 느낀 게 많다"고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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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이별에 대한 아쉬움을 유쾌하게 풀기로 했다. 계곡에서 물총 싸움을 치열하게 즐기던 핑클. 마지막 순간까지 웃으며 보냈던 멤버들은 공연에 대한 생각을 각자 정리한 후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젠 안녕'을 함께 불렀고, 이는 씩씩했던 이진까지 눈물 흘리게 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멤버들이 연습실에 다 같이 모여 안무 연습을 하는 모습이 공개돼 완전체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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