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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선샤인' 정은지 "여행가면 에이핑크 멤버들 스타일 다달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9-07-23 15:55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라이프타임 예능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 공동인터뷰가 열렸다. 이번 프로는 가수, 연기자, DJ 등으로 활동중인 에이핑크 정은지가 홀로 호주 시드니를 여행하며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행 예능이다. 공동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정은지. 마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7.2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에이핑크 멤버들과 다같이 가고 싶다"

에이핑크 정은지가 23일 서울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채널 라이프타임 '정은지의 시드니 선샤인'(이하 시드니 선샤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은지는 "솔직히 멤버들은 나에게 큰 관심이 없어서 이번 방송차 호주여행을 갈 때 같이 가고 싶다고 말한 사람은 없았다"고 농담하며 "호주 사진을 올리면 좋아보인다고 얘기는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본인이 같이 가고 싶은 멤버들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스타일이 다 달라서 특징이 있다"며 "초롱은 꼼꼼하게 여행지를 체크할 것 같고, 보미는 더 익사이팅하게 활동할 것 같다"며 "남주와 하영은 맛집을 찾아낼 것 같다. 나은이는 예쁜 사진을 찍어줄 것 같다"고 멤버들의 특징을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그래서 다 같이 갔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고 전했다.

한편 23일 첫 방송하는 '시드니 선샤인'은 에이핑크의 멤버이자 연기자, DJ로 활약하고 있는 정은지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의 모습을 찾는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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