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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VS 천명고 4인방, '눈빛 신경전' 포스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07-03 08:0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측이 윤균상-금새록-이준영-최유화-최규진-한소은-김명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상위 0.1% 명문고에서 일어난 '의문의 여고생 살인사건'의 관련자 7명의 모습으로, 이들의 섬뜩하고 날카로운 존재감이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하며 클라스가 다른 학원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7일(수) 밤 11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스튜디오드래곤)는 상위 0.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과 그 진실을 밝히려는 속물 변호사의 잠입 작전을 그린 명문사학 잠입 스릴러다.

'기간제 교사로 위장 잠입한 속물 변호사' 윤균상(기무혁,기강제 역), '유일무이 학생바보 열혈 체육교사' 금새록(하소현 역), '모든 것이 완벽한 천명고 톱클라스' 이준영(유범진 역), '법조계 얼음마녀 에이스 검사' 최유화(차현정 역), 법을 등에 업은 '천명고 법수저' 최규진(이기훈 역), 모두의 부러움을 받는 '천명고 엄친딸' 한소은(한태라 역), 만년 걸그룹 데뷔조인 '천명고 자칭 아이돌' 김명지(나예리 역)까지 '의문의 여고생 살인사건'과 관련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균상은 강렬한 카피만큼이나 상대방을 압도하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법을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할 정도로 법을 향한 강력한 신뢰를 드러낸 그가 왜 '변호사'가 아닌 기간제 교사로 상위 0.1% 명문고에 잠입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그가 보여줄 압도적 활약을 기대케 한다.

이와 함께 "우리 학교 학생들, 저한텐 다 자식 같은 애들이거든요?"라며 남다른 학생 사랑을 보여주는 금새록과 "재판은 재판답게"하자며 에이스 검사의 포스를 보여주는 최유화의 모습이 서로 다른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듯 해 기대감을 높인다.

상위 0.1% 천명고 내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0.1%인 학생 4인방 이준영, 최규진, 한소은, 김명지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분위기와 팽팽한 긴장감이 녹아있다. "맹수끼리 싸우지 말자.. 나눠먹을 사슴은 충분히 많으니까"라는 이준영의 캐릭터 카피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거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규진의 모습과 함께 "오늘부터 발 뻗고 자겠다? 걔 죽어서"라는 캐릭터 카피의 조합이 섬뜩함을 자아낸다. 이어 여유롭고 도도한 미소를 짓고 있는 한소은과 눈에 독기와 분노를 품고 입술을 지그시 깨무는 김명지의 모습이 발칙하고 도발적인 터치 불가 상위 0.1% 고등학생들의 모습을 강렬하게 보여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처럼 7인 7색의 강렬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이 상위 0.1% 명문 천명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을 두고 어떻게 얽히게 될지, 의문의 살인사건 이면의 충격적 진실은 무엇일지 포스터만으로도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이에 올 여름 장르물 명가 OCN이 선사할 차원이 다른 학원물 '미스터 기간제'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오는 7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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