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 여주인공으로 파격 발탁됐다.
|
전종서는 데뷔 1년 만에 할리우드에 입성하는 전무후무한 신데렐라 존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병헌 비(정지훈) 전지현 등 국내 유명 배우들이 할리우드 작품에 주조연으로 캐스팅돼 해외에서 활약했지만 전종서는 좀더 특별하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단박에 메인타이틀 롤을 거머쥔 이례적인 행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메가폰을 잡은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2014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로 감각적이면서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았다. 2016년에는 '더 배드 배치'로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촉망받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201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버드맨'으로 작품상 영예를 안은 존 레셔와 딜란 위서레드가 제작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