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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MBC '검법남녀 시즌2' 노수산나(한수연 역)의 딸 한서현이 유괴된 가운데 가장 먼저 찾아낸 사람도 다시 납치한 사람도 노민우(장철 역)였다.
그런 가운데 크롬 도금 공장에서 사고 당한 환자가 응급실에 실려 오게 되고 그때 노민우(장철)는 불현듯 유괴범이 수술방에서 마지막으로 한 말을 떠올려 다급히 도금 공장으로 향해 저장고 안에 결박된 채 누워 있던 서현을 찾게 되지만 어린 시절 엄마에게 학대당하던 기억 때문에 패닉에 빠지게 되고, 그 순간 또 다른 자아(닥터K)가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서현을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온 노민우는 기절한 서현에게 약을 투약하려는 순간, 또 다른 자아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팽팽한 긴장감을 전해 다음 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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