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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고(故) 전미선의 소속사가 사망을 공식 발표했다.
앞서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미선은 119 구급대가 출동했을 당시 이미 숨져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소방본부 측은 "무호흡·무맥박·무의식·심정지 상태였다. 심전도상으로도 무수축이 나왔다.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인계한 상황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매니저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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