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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과 차은우의 비주얼 폭발 첫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본격적인 시작을 앞두고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이들이 스태프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최상의 분위기 속에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전해져 오는 7월 17일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조선의 첫 문제적 여사(女史) 구해령(신세경 분)과 반전 모태솔로 왕자 이림(차은우 분)의 '필' 충만 로맨스 실록. 이지훈, 박지현 등 청춘 배우들과 김여진, 김민상, 최덕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먼저 신세경이 단아한 한복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는 첫 촬영에 긴장한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금세 연기에 몰입해 구해령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줬다는 후문. 이에 스태프들 역시 감탄을 보냈다고 알려져 과연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인생 캐릭터를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신세경이 푸른 사관복을 입고 열공 모드에 빠진 모습으로 포착됐다. 그녀는 촬영 내내 대본을 한시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불타오르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고. 또한 예문관 여사들로 함께 활약할 박지현, 이예림, 장유빈과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나누며 촬영했다고 전해져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차은우는 첫 촬영을 함께하게 된 성지루의 연기 조언에 귀를 쫑긋 기울이는 것은 물론 미리 동선까지 맞춰보는 등 진지한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고. 또 그는 성지루에게 살갑게 먼저 다가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관심을 끈다.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신세경, 차은우가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로맨스 실록의 첫 장을 썼다. 여기에 스태프들과 완벽한 호흡까지 확인할 수 있어 더할 나위없이 좋은 시작이었다"라며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세경, 차은우, 박기웅이 출연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7월 17일 밤 8시 55분에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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