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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장재인이 전 남자친구 남태현의 양다리 폭로 후 약 13일 만에 사과를 받고 사태를 마무리했다. 또한 동료 뮤지션으로서 응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업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그러나 공개 연애 47일 만에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 정황을 폭로하면서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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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태현은 다음 날인 8일 다시 자필 사과문을 올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준 팬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싶다.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책임을 지겠다.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남태현은 양다리 논란 이후 장재인과 출연 중이던 '작업실'에서는 분량이 축소 편집됐고, 뮤지컬 데뷔작 '메피스토'에서는 하차했다. 그러나 지난 10일 2차로 공개한 자필 사과문을 삭제, 단독 콘서트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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