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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BJ 감스트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는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 분께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라며 "그 어떤 말로도 용서받지 못할 발언이었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를 드립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했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분께 사과의 뜻을 전달드렸습니다. 당장 사과의 뜻을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겠습니다.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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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는 NS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이에 NS남순은 "당연하지"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감스트 역시 같은 질문에 "당연하지"라고 답했며 "세 번 했다"고 구체적인 횟수까지 덧붙였다. 방송 직후 비난 여론이 거세자 감스트는 "멘탈이 터졌다. 시청자 분들께 죄송하다"며 자리를 잠시 비웠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감스트 사과글
먼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혹여나 제가 말을 하면서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직접 작성한 글을 보면서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 저는 오늘 새벽 2시경 인터넷 방송에서 게임을 진행하면서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제가 잘못을 한 그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 그 어떤 말로도 용서 받지 못할 발언이었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지만 사건이 발생된 직후 바로 잘못을 인지하였고, 저의 미성숙한 발언으로 상처를 받은 그분께 진심을 다해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 드렸다. 당장 사과의 뜻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진심을 다해 반성하고 부족하겠지만 앞으로 진심어린 사과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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