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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현장]"짐살라빔, 이루어져라!"…'컴백' 레드벨벳, 페스티벌 3부작의 시작(종합)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16:25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레드벨벳이 이수만 대표가 직접 고른 타이틀곡 '짐살라빔'으로 돌아왔다.

레드벨벳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1(The ReVe Festival Day1)의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레드벨벳은 2014년 8월 데뷔 이래 햇수로 6년차 그룹이 됐다. 이번 컴백은 2018년 11월 'RBB' 이후 약 7개월만의 컴백이다. 지난해 '배드보이', '파워업', 'RBB'로 쉼없이 달렸던 것을 감안하면 평소보다 조금 긴 휴식기를 가졌다.

아이린은 "1월 일본 아레나 투어, 2월 미주 투어 이후 이번 컴백만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컴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어제까지도 떨리더라"며 숨김없는 떨림과 기대감을 고백했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특히, 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타이틀곡 '짐살라빔(Zimzalabim)'은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이다. 아이린은 "마음속 깊이 담아뒀던 뜻을 펼쳐보라는 뜻"이라며 "'빨간맛' 작곡가 분의 중독성 강한 신곡"이라고 소개했다. 슬기도 "상큼하면서도 다이나믹한 노래"라며 "'짐살라빔 짐살라빔' 훅 부분에 저의 시그니처 댄스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첫 공개된 '짐살라빔'의 뮤직비디오와 무대는 취재진을 당황시킬 만큼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했다.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쉴새없이 몰아치는 속도감과 쉴새없이 일렉트로닉과 팝, EDM 등 장르를 오가는 다채롭고 치밀한 편곡이 인상적이었다.

레드벨벳 멤버들은 "'더리브페스티벌'은 테마파크 레드벨벳에서 펼쳐지는 페스티벌이다. 데이1, 데이2, 피날레까지 3부작이다. 올해 안에 3부작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 시작을 알리는 곡인 만큼 화려한 퍼포먼스와 퍼레이드의 느낌을 살렸다는 것. 아이린은 "파트별로 또 다른 느낌이 준비되어있다"고 강조했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특히, 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 특히, 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예리는 "올해 8월에는 콘서트 계획이 없다. 올해 안에는 해야되지 않을까"라고 말했고, 조이는 "전보다 준비기간이 넉넉해서 좋았다. 녹음도 몇달간 충분히 연습했다.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이 남다르다"고 강조했다.


'짐살라빔'에 대해서는 "체력이 많이 필요한 노래와 안무"라고 입을 모았다. 조이는 "녹음할 때는 타이틀곡인줄 모르고 저 자신을 놓고 불렀다. 타이틀곡이라고 해서 놀랐다"면서 "2016년 '러시안 룰렛', '루키'와 타이틀곡을 경쟁하던 노래다. 이수만 선생님께서 '이번엔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뽑으셨다. 선생님의 확신을 믿고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슬기는 "단어 자체가 너무 생소해서 걱정했다"면서 "노래하다보니 신나고 입에 착착 붙더라. 중독성이 있다"며 웃었다.

아이린은 '짐살라빔'을 외치며 빌고 싶은 소원으로 "체력을 키우고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아이린은 "보시다시피 온몸을 쓰는 춤이다. 이번 활동 내내 화이팅할 수 있게 체력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웬디는 "저희가 '서머퀸' 아니냐. 빨간맛, 파워업처럼 대박나길 바란다"며 거들었다. 슬기도 "짐살라빔 대박나라 짐살라빔"을 되뇌었다.

슬기는 "노래만큼이나 퍼포먼스도 다채롭다. 저희의 여러가지 매력이 담겼다. 무대와 함께 즐겨달라"면서 "처음에 안무 시안 보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시선을 확확 잡는 큼직큼직한 춤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조이는 레드벨벳이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 "부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매번 '이걸 어떻게 소화하나' 고민한다"고 답했다. 웬디도 "부담이 크지만, 새로운 장르를 해나가면서 저희 스스로도 뿌듯하고 즐겁다.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거들었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포토타임을 갖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조이는 "초고음이 있는데, 웬디 언니가 잘 소화해내는 걸 보면 대단하다"며 격려했다. 웬디는 "할 수 있나 싶은데, 부스 안에 들어가면 된다. 신기하다"면서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힘이 많이 붙었다"고 강조했다.

슬기는 최근 해외 투어와 K팝의 위상에 대해 "K팝 대표 그룹이라는 사명감이 있고, 앨범에도 좀더 다채로운 다양성을 담아야한다는 책임감이 든다"고 힘주어 말했다.

레드벨벳의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의 자작곡이 없다. SM 스테이션을 통해 자작곡 '스물에게'를 발표했던 예리는 "멤버들 모두 욕심이 있다. 열심히 하는데, 회사와 제 생각을 맞추기가 어렵다. 저뿐만 아니라 레드벨벳 색깔에 맞춰야하니까"라며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조이는 "저희 음악 주시는 분들이 워낙 능력자고 유명한 분들이다. 저희 노래에 '돈냄새' 난다고들 하지 않냐"면서 "그걸 100% 소화하고 보여드리는 것부터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슬기는 "안주하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레드벨벳은 '더 리브 페스티벌'이란 타이틀로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리브'는 레드벨벳의 약자이자 프랑스어로 '꿈', '환상' 등을 의미한다.


레드벨벳의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Day 1'('더 리브 페스티벌' 데이 원)의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렸다.타이틀 곡 '짐살라빔 (Zimzalabim)'은 곡의 반전과 시원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일렉트로 팝 곡으로, '수리수리 마수리' 같은 주문 'Zimzalabim'을 외치며 꿈을 펼쳐보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분위기에 맞춰 테마 파크를 콘셉트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멋진 무대를 선보이는 레드벨벳의 모습. 한남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9.06.19/
타이틀곡 '짐살라빔'에 대해 소속사 측은 "퍼레이드를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전개를 지닌 일렉트로 팝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짐살라빔'을 비롯해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밀크셰이크(Milkshake)', '친구가 아냐(Bing Bing)', '안녕, 여름(Parade)', '엘피(LP)' 등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됐다.

레드벨벳은 앞서 '빨간 맛(Red Flavor)', '피카부(Peek-A-Boo)', '배드 보이(Bad Boy)', '파워 업(Power Up)' 등 개성 강한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올해 1월 일본 아레나 투어, 2월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한층 성장했다.

레드벨벳은 20일 네이버 V라이브 레드벨벳 채널을 통해 '컴백 라이브-짐살라빔 나잇'을 진행하며, 21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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