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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의 마법이 시작된다.
이번 앨범에는 '짐살라빔' 외에도 연인 사이 섬세한 감정 조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계란 반숙에 비유한 '서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 상대방에게 첫눈에 반했을 때 휘몰아치는 감정들을 표현한 '밀크셰이크(Milkshake)', 사랑을 깨달은 순간의 아찔한 긴장감을 노래한 '친구가 아냐(Bing Bing)', 화려한 신스 멜로디와 다양한 효과음이 인상적인 '안녕, 여름(Parade)', 레드벨벳의 부드러운 보컬이 돋보이는 'LP'(엘피)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레드벨벳은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 타이틀 곡 '짐살라빔' 무대 최초 공개 및 앨범 작업 비하인드, 근황 토크 등 다양한 이야기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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