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청량한 미소가 심장을 간질이는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초여름의 파란 하늘 아래에서 햇살 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러운 미소를 띤 옹성우는 특유의 '소년美'를 뿜어내며 그가 맡은 '최준우'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앞서 시청자들의 '공감요정' 등극을 예고한 '유수빈' 역의 김향기는 환한 웃음으로 주위를 밝히며 꾸밈없이 순수한 매력을 발산한다. 해맑은 표정과 반달 눈웃음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신승호는 극 중 내면의 어둠을 지닌 '마휘영'의 반전 매력을 기대케 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포스터에는 세 사람의 훈훈한 교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푸른 언덕 위로 자전거를 탄 옹성우와 뒷자리에 살포시 기대앉은 김향기, 그 곁에 앉아 같은 곳을 응시하는 신승호까지 세 사람의 풋풋하고 청량한 케미스트리와 힐링 시너지가 첫 방송을 향한 기다림을 설레게 만든다. 특히 '이 계절이 지나면 나는 어른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문구는 조금은 위태롭고 미숙한 'Pre-청춘'들이 마주한 현실의 고민과 깊은 내면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Pre-청춘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그려낼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의 시너지와 청량한 케미를 기대해도 좋다. 올여름, 누구에게나 한 번쯤 지나갈 눈부시고 찬란한 열여덟의 순간을 통해 깊은 공감과 따뜻한 감성을 자극할 청춘 학원물이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은 JTBC 드라마페스타 '힙한선생', 2부작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과 감성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끌어낸 심나연 감독과 드라마 '공부의 신', '브레인', '완벽한 아내' 등을 통해 참신한 필력을 인정받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감성을 자극하는 새로운 청춘 학원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7월 22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