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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선미가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첫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선미는 솔로 데뷔곡인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곡선', '내가 누구', '블랙펄'(Black Pearl), '누아르', '보름달', '어딕트'(ADDICT), '번'(Burn), '가시나', '주인공', '사이렌' 등 히트곡을 비롯해 미발표곡 '거기 너', '보더라인'(Borderline)까지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무대를 자연스럽게 변주해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팬들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내내 떼창과 응원법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공연을 즐기는 팬들의 모습에 감격한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 선미는 "투어를 다니면서 가장 놀란 것은 해외 팬들이 제 노래를 그대로 따라부르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저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주고 자랑스러워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올해는 '열일'로 그 사랑에 보답하려고 한다. 월드투어 틈틈이 음악작업을 하였고, 곧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활동계획을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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