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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봄밤' 정해인이 아역 배우를 챙기는 훈훈한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공개된 사진 속 정해인은 아역배우에게 달콤한 눈빛, 섬세한 배려, 기분 좋은 장난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촬영 시작 전 긴장을 풀어 주기 위해 자세를 낮춰 눈을 맞추는가 하면 촬영 대기 시간에는 함께 장난도 치는 등 따뜻한 면모를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특히 정해인과 하이안은 이 작품으로 처음 호흡을 맞춘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다정하기 그지없다. 이들은 만날 때마다 서로를 살뜰히 아끼고 끊임없는 장난과 수다로 진짜 가족 이상의 화목한 분위기를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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