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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오늘(15일, 토)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는 몬스타엑스 셔누와 우주소녀 루다가 출연해 대활약을 펼친다.
특히 이날은 '놀토' 최초로 남성팀, 여성팀 대결이 펼쳐져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여성팀에서는 루다의 실력 발휘와 함께 혜리가 날카로운 추리력으로 아이디어를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질세라 남성팀도 거센 반격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는 셔누, '캐치보이' 피오, 문세윤의 강력한 한 방까지, 여성팀에 자극받은 남성팀의 고군분투가 이목을 모았다. 한편 이날 핑크빛 의상을 입고 여성팀 자리에 앉은 넉살은 조금의 이질감도 없이 여성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간식 게임에서는 극중 상대 배역의 이름을 맞히는 커플 퀴즈가 출제됐다. "'파리의 연인' 이후로 드라마를 본 적이 없다"는 셔누의 깜짝 발언이 폭소를 자아낸 가운데, 멤버들의 엉뚱한 오답 퍼레이드가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가사를 두고 아웅다웅하던 문세윤과 박나래의 분장 내기도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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