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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Mnet '프로듀스 X 101' 포지션 평가에서 보컬 김우석, 댄스 강현수, 랩 원혁, X 이진혁 연습생이 각 포지션 전체 1등을 차지했다. 철저한 개인전으로 연습생들의 치열한 노력과 무대가 보여진 만큼 1539 타겟 시청률과 2049 남녀 시청률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는 무려 7주 연속 1위를 이어간 것으로 연습생들은 또 한 번의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닐슨 유료 플랫폼 기준). 또한, 유튜브 Mnet K-POP 채널에 업로드 된 '프로듀스 X 101' 관련 영상 누적 조회수가 1억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와 네이버 V LIVE로 진행되는 글로벌 동시 생중계에도 매주 평균 35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몰리는 등 연습생들의 인기가 매주 증가하는 중이다.
랩 포지션 '바코드'를 선택한 'PICK 그리고 다음' 팀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열심히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대 위에서 실수를 연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팀 1등에는 원혁 연습생이 호명됐다.
'보여보여보' 팀은 보컬 포지션 '보여'를 선보였다. 무대는 남동현의 기타 편곡으로 분위기 있게 시작해 송유빈의 청량하면서도 고혹적인 보컬, 최수환의 안정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풍성하게 꾸며졌다. 투표 결과, 1등은 송유빈 연습생이었다.
댄스 포지션 'Believer' 무대를 준비한 '늑대소년' 팀은 탄탄한 실력과 매혹적인 콘셉트로 역대급 호응을 얻었다. 손동표는 지금껏 보여줬던 귀여운 매력과는 180도 다른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고, 다른 연습생들도 누구 하나 뒤쳐지지 않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의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1등은 황윤성이 차지했다.
보컬 포지션 '나의 사춘기에게'를 선택한 '마스터 피스' 팀 역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마치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낸 이진우, 따뜻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센터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우석,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김민규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팀 1등은 김우석이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에는 각 포지션 별 전체 1등이 공개됐다. 댄스 포지션에서는 'Swalla' 무대를 한 강현수가, 랩 포지션에서는 '바코드' 무대를 한 원혁이, 보컬 포지션에서는 '나의 사춘기에게'를 부른 김우석이 1등을 차지하며 10만 표 베네핏을 획득했다. X포지션에서는 '거북선' 이진혁이 1등을 차지했고 20만 표라는 역대급 베네핏을 얻게 됐다.
한편, 다음 주에는 연습생들의 생존과 방출을 가르는 두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된다.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번 주 일요일인 16일 새벽 1시까지 엠넷닷컴과 지마켓에서 각각 한 번씩 투표가 가능하다. 단 30명만이 살아남아 데뷔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이번 순위 발표식에서 살아남게 되는 것은 누구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Mnet(엠넷) '프로듀스 X 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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