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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이정재 "10년 만에 안방 컴백..늦기 전에 해야겠다 생각"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14:45


1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정재. 논현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06.1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이정재가 10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1(이대일 극본, 곽정환 연출, 이하 '보좌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곽정환 PD,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했다.

이정재는 "장태준 보좌관이란 역할을 맡았다. 훌륭한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촬영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트리플' 이후 10년 만에 드라마 현장에 돌아오게 됐다. 이에 대해 "어떻게 하다 보니 10년이 됐다. 어떤 의도는 사실 없었다. 시나리오를 처음에 보좌관이란 시나리오를 받았을 šœ 이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기획과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그때는 캐스팅에 대해 다른 분들은 아직 말씀을 못 들었을 때였다. 지금쯤 드라마를 더 늦기 전에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보좌관이란 작품을 하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했을 때를 떠올렸는데 요즘 현장이 너무 좋아서 촬영이 수월하고 즐겁고 잘 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선배님들과 동료들이 호흡이 잘 맞아서 현장이 너무 즐겁고 유쾌하다. 대본보다도 더 재미있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어서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정재와 신민아가 '보좌관'으로 호흡을 맞춘다는 것, 그리고 믿고 보는 제작진이 만났다는 것이 바로 '보좌관'의 관전포인트다. '보좌관'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의 제작사 스튜디오앤뉴의 세 번째 드라마로, '미스 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특히 10부작 시즌제로 제작돼 속도감 있는 전개를 자랑할 예정. 오는 14일 시즌1이 시청자들에게 먼저 공개되고 시즌2는 이후 공개 된다. 또한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을 동시에 만난다. 1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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