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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막강배우 군단이 뭉쳤다.
먼저 정상훈은 극중 손지은(박하선 분)의 남편 진창국을 연기한다. 진창국은 구청 사회복지과 계장으로 손지은과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싶어하는 인물. 그러나 그에게는 치명적인 비밀이 있다. 정상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코믹, 진지를 넘나들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는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 정상훈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서 보여줄 반전이 기대된다.
깊은 내공의 배우 최병모는 최수아(예지원 분)의 남편이자 잘 나가는 출판사 대표 이영재 역을 맡았다. 이영재는 돈, 커리어, 아름다운 아내, 토끼 같은 두 딸 등 모든 것을 갖춘 완벽한 남자. 그만큼 자존심과 승부욕이 강한 인물이다. 최병모는 성공한 남자의 자신감, 이와 상반되는 비열함 등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예지원과의 심상치 않은 연기 호흡 또한 기대된다.
이처럼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는 탄탄한 서사와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이 있다. 이 캐릭터들을 명품 연기로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배우들도 있다. 베일을 벗을 때마다 궁금증과 기대감을 유발하는 채널A 새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7월 5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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