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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 #런던...'으라차차 만수로', 감동+재미 전할 새로운 구단주 도전기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19-06-13 08:36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금요일 예능의 판도를 바꿀 신개념 예능 '으라차차 만수로'가 시청자를 찾아온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가 오는 21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꿈을 향해 영국 축구 13부 리그를 인수한 구단주 김수로와 스타 보드진 이시영, 카이, 럭키, 박문성, 백호의 의기투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요일 예능의 새 강자로 떠오를 '으라차차 만수로'를 키워드로 미리 만나보자.

#축구 #구단주 #13부 리그

'으라차차 만수로'는 축구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축구를 모르는 '축알못'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시청할 수 있는 신개념 예능프로그램이다.

소문난 축구광인 김수로는 지난해 10월 영국 축구단을 인수, 영국축구협회에 정식 구단주로 등록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름하여 13부 리그인 '첼시 로버스'. 이방인 초보 구단주 김수로가 현지에서 좌충우돌 영국 축구 시스템을 배우며 성장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축구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축구 구단주가 되는 생생한 과정과 비하인드가 낱낱이 공개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20부 리그까지 존재하는 영국이 어떻게 구단을 관리하는지 선수 등록부터 승강 시스템, 상벌제 등 영국의 축구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다.

한국 예능 사상 최초, 리얼 축구 구단주 버라이어티의 탄생과 흙수저 13부 리그의 황무지 개척 스토리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꿈 #열정 #도전

"제 직업은 아이돌 가수이지만, 꿈은…"


꿈을 가진 이들이 한 번쯤 꿈꿔보는 인생의 전환점이 눈 앞에 펼쳐진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이 시대 꿈을 잊은 청춘에게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질 전망이다. 직업은 현재일 뿐,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미래의 꿈을 향해 달리는 이들의 삶이 공개된다.

김수로는 늘 소망하던 '축구 구단주'라는 꿈을 위해 '반백 살' 나이에 영국행을 택한다. 그는 "지금 꿈에 도전해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지금은 13부지만 나중에 6부 리그 구단주까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축구 예능이 아닌 꿈에 관한 이야기에 가깝다. 배우와 연출가로서 바쁘게 살아온 김수로가 구단주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가슴에 품은 꿈 하나를 다시 꺼내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김수로의 구단주 도전기는 물론, 강등 위기 속에도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꿈을 위해 뛰는 선수들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초등교사, 기관사, 증권맨, 식당 매니저, 경호업체 직원 등 각자의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면서도 축구라는 꿈 하나로 위기를 이겨내며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망돼 기대를 모은다.

#런던 #유러피안 스타일 #영국 문화

여행지에서 '한 달 살기'가 트렌드인 요즘, 런던에서 살아보기의 로망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단순히 명소를 들러보는 여행이 아닌, '살아보는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줄 전망이다.

'으라차차 만수로'는 축구뿐 아니라 연극과 음악의 성지이기도 런던의 한 주택에 살아보면서 핫스팟은 물론 영국인의 삶과 문화, 현지 생활 체험까지 전한다. 한곳에서 여유롭게 머물면서, 현지인의 삶에 녹아들며 런던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할 예정이다.

리버풀을 사랑하는 축덕 배우 이시영,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 카이, 인도 출신 방송인 럭키, 스포츠해설가 박문성, 핫한 아이돌 뉴이스트 백호가 전하는 런던 일상이 곧 화려하게 펼쳐진다.

축구와 꿈, 런던살이의 매력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는 6월 21일(금) 밤 9시 50분에 첫 공개 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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