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봄밤' 한지민과 정해인이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하지만 유지호는 바로 권기석의 차에서 내려 이정인에게로 달려갔다. 유지호는 "많이 좋아한다. 붙잡을 용기는 업고 내칠 용기는 더 없는데, 갈수록 이정인이란 여자가 더 좋아져서 큰일났다 싶다. 기석이 형과 헤어지자고 했을때 '난 해줄 수 있는게 없는데'라고 속으로 걱정했다"고 털어놨다. 이정인 역시 "사실 내가 그리는 연애, 꿈꾸는 결혼이 어떤 모습인지 아직도 잘 모른다. 솔직히 당장 지호씨랑 뭘 어떻게 한단 생각 꿈도 못 꾸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정인과 현실적인 대화를 주고받던 유지호는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혹시 지금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달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정인은 "그때까지 다른 사람 만나지 말아라. 나 실컷 원망해도 된다. 다른사람만 만나지 말아달라. 대신 내가 지호씨한테 갈때는 누구도 지호씨 문제로 상처주지 않게 만들고 나서 가겠다. 다시는 지호씨 상처 안주겠다. 꼭 기달려 달라"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유지호는 "천천히 와도 되니 오기만 해달라. 얼마든지 기다리겠다"고 이정인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포옹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