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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 바른손이앤에이 제작)으로 한국 영화 최초 제72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최우수작품상)을 수상이라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만든 봉준호 감독이 다시 프랑스로 향한다.
특히 뤼미에르 페스티벌은 프랑스 최고의 영화 축제로 손꼽히는 영화 페스티벌로 지난 5월 열린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을 올해 메인 아티스트로 선정, 국내는 물론 프랑스를 사로잡은 '봉준호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티에리 프레모 예술 총감독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기생충'은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해 첫 주에 33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한국은 물론 프랑스에서도 흥행궤도에 오른 작품이며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흥행 기대를 전했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가족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박사장(이선균)네 과외선생 면접을 보러 가면서 시작되는 예기치 않은 사건을 따라가는 이야기다.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등이 출연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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