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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스트롯' 가수 홍자가 지역 비하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한편 그의 팬들은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다수의 여론과는 다소 동떨어진 시각이다. 홍자는 문제의 발언에 대해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 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한 뒤 팬카페에는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라며 "지난 실수는 실수로서 남기고 앞으로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걱정 말아라"며 직전 사과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글을 올려 다시 한번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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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는 자신의 SNS와 팬카페를 통해 거듭 사과했다. 그는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 드려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나의 실수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팬케파를 통해 "염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오뚝이처럼 일어나서 살겠다. 내겐 늘 내 편 홍자시대가 있다"라며 "지난 실수는 실수로서 남기고 앞으로 더 담대하게 더 더 잘 해낼 것이니, 걱정 말아라"고 적었다.
홍자의 이 같은 사과에도 대중들의 집중포화가 쏟아졌다. 지역 비하 발언을 두고 '지난 실수'라고 언급하자 대중들이 또 한번 분노를 표한 것. 그러나 외가가 모두 전라도 출신이라는 홍자가 비하 의도를 갖고 이 같은 발언을 했을 리 없다며 마녀사냥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홍자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3위에 오르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약 한 달만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상승곡선을 타던 중 지역 비하 발언으로 빨간불이 켜진 것이다. 과연 홍자가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극복 할 지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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