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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한지민, 방송작가 노희경, 방송인 김제동 등이 국제구호단체 (사)한국제이티에스(이사장 법륜스님 이하 JTS)가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진행하는 제 3세계 어린이를 위한 캠페인과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들은 옥수수 1만톤 보내기 캠페인 소식을 듣고 곧바로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보내기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 고맙다'며 성금을 보내왔다.
6월 9일까지, 1만톤 모금의 50%인 5천톤을 구입할 수 있는 액수가 모금되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를 모금할 계획이다.
JTS는 지난 5월12일 부처님오신날을 시작으로 6월30일까지 50일간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모금 캠페인을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 북한은 지금 춘궁기 보릿고개로 극심한 식량난을 겪고 있다. 감자를 수확하는 7월까지 옥수수 1만 톤은 북한 아이들이 배고픔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지난 5월 3일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조사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인구의 40%인 1천 1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처해 있고, 136만 톤의 외부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다. 인간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지금 배고픈 북한 아이들을 돕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다.
JTS는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캠페인이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일'이라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캠페인은 JTS 홈페이지(www.jts.or.kr)와 거리 모금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배고픈 북한 아이들에게 옥수수 1만 톤 보내기' 특별 모금 캠페인에 접속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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