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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주영이 에이스팩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주영은 지난해 주연 영화 '메기'(감독 이옥섭)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기대주로 급부상했다. '메기'는 이주영의 수상과 더불어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시민 평론가상까지 총 4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평단의 호평을 받음은 물론 제14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대상인 그랑프리까지 수상하며 찬사를 얻은 바 있다. 이에 주연으로 열연한 이주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더해지며 국제적으로 촉망받는 배우로 떠올랐다.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며 이주영은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작품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윤태)의 주인공에 낙점되어 지난 1월 촬영을 모두 마쳤다. '야구소녀'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여고생 야구 선수가 금녀의 벽을 넘어 프로야구 진출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주영은 극 중 시속 130Km 강속구를 던지는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 역을 맡아 사회적 통념에 구애받지 않고 스스로 한계점을 극복해 나가는 야구소녀의 성장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냈다고 알려져 개봉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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