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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대화의 희열2' 유희열이 뜻밖의 자아 성찰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김영하는 "나는 무엇보다 우선 작가였고, 그 다음으로는 역시 여행자였다"라며,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영하는 20대부터 매년 여행을 떠났지만, 자신을 여행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고. 그러나 뜻밖의 깨달음을 얻고 자신을 여행자라고 정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하의 이야기를 듣던 유희열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고민했던 때를 털어놓았다. 비행기 입국 신고서를 작성할 때마다 고민을 했다는 것. 유희열은 "지금까지 항상 작곡가라고 썼는데,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건 방송이라서 방송인이라고 써야 하나"라고 갈등했다며, 자아 성찰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소설가이자 여행자이기도 한 김영하와의 대화는 오늘(8일) 밤 10시 45분 KBS 2TV '대화의 희열2'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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