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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첫 소개팅에서 이상형을 만났다.
이어 천명훈의 과거 연애사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천명훈 어머니는 "4명을 봤는데, 다 너보다 낫고 괜찮았다. 특히 2명 정도가 며느리감으로 괜찮았는데, 헤어졌다고 해서 내가 상처받았다. 몇명은 결혼해서 애도 낳고 잘 됐더라. 잘 된 모습을 보고 마음이 좋으면서도 아깝더라"고 천명훈의 전 연인들에 대해 얘기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결혼한 연예인'을 단서로 누가 천명훈의 전 여자친구였는지 추리가 시작됐다.
다음날, 천명훈은 의상까지 꼼꼼하게 신경쓰고 소개팅 장소인 두물머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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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천명훈은 제작진에게 김시안의 첫 인상에 대해 "예쁘시고 참하고, 내 이상형에 90%가깝다"며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제작진이 깜짝 놀라며 "잠깐 만났는데 그렇게 빠지신거냐"고 묻자 천명훈은 "그렇다. 나는 원래 한번 만나서 느낌 오면 바로 사귀자고 한다"며 '직진남'의 모습을 보였다.
이어 공개된 다음주 방송분 예고편에서도 천명훈은 '금사빠'(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 면모를 보였다.
천명훈은 김시안의 "무슨 음식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시안씨 좋아하는 건 다 좋아할 예정이다"고 닭살 멘트를 날렸다. 또 천명훈은 "아무말 안 해도 행복할 때가 있다", "너는 날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다"면서 직진 고백을 이어가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시안은 바로 천명훈의 어머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며 '조금 이른 상견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급기야 천명훈은 "포옹은 서로 마음이 통해야 한다. 포옹한번 할까?"라며 첫 만남에서 김시안을 안는 모습을 보여 MC와 패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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