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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수목드라마 '절대그이' 여진구가 울 것 같은 눈망울로 사랑을 요구하는 '사랑 갈구 고백'을 시전, 파란만장 삼각 로맨스를 더욱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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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는 엄다다가 마왕준이 매니저 여웅(하재숙)의 교통사고로 인해 약속 장소에 못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쓰였다. 특히 홀로 술을 마시고 취해 잠든 엄다다가 잠결에 "왕준아"라고 부르는 것을 듣게 되자 심장 언저리가 어릿해 움직일 수 없었던 것.
다음 날 영구는 무작정 엄다다를 데리고 바다로 향했고, 갑자기 왜 바다에 왔냐는 엄다다의 물음에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쌓고 싶다'며 웃다가, 엄다다의 손을 꼭 잡고 "여자친구, 이제 나 좀 봐주면 안 돼? 나, 사랑받고 싶어졌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글썽거리는 영구와 깜짝 놀란 엄다다의 숨 막히는 눈빛 교환에서 엔딩, 색다른 국면의 '예측불가 사랑 이야기'가 시작될 것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남보원의 활동반경과 다이어리를 토대로 엄다다의 하우스를 찾아낸 크로노스 헤븐의 고지석(공정환)과 황인혁(권현상)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드리웠다. '절대그이'는 6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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