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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수습기자]배우 최진혁이 4년 만에 국내 팬미팅을 열고 다양한 나라에서 온 팬들과 만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팬미팅에서는 카메라 속 '최진혁' 외의 사적인 모습들이 좀처럼 공개하지 않는 '최진혁'이라는 사람에 대한 팬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최진혁은 자신에 대한 얘기를 가감 없이 공개하며 '팬 바라기 배우'의 면모를 보여줬다. 다양한 토크가 이어진 후 최진혁은 종이뽑기를 통해 당첨된 팬들과 함께 여러 가지 게임 코너를 진행했다. 단순히 게임만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팬들과 1:1(일대일) 토크 시간도 가졌다. 또한 대화를 마치고 내려가는 팬에게 포옹과 더불어 눈높이를 맞춰주기 위해 매너다리를 한 채로 셀카를 찍어주는 모습을 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이어, 대화를 시작하자마자 눈물을 터뜨린 팬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넨 최진혁은 특유의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여심을 흔들었다.
마지막으로 최진혁은 자신이 직접 참여했었던 MBC 드라마 '구가의 서' OST '잘 있나요'와 드라맥스, '마성의 기쁨' OST '잊으려던 사랑'을 연이어 부르며 가창력을 뽐냈다. 4년 만에 국내 팬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자리인 만큼 진심을 다해 노래한 그는 공연이 끝난 후 퇴장하는 팬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장미꽃을 선물하며 팬미팅을 마쳤다.
한편, 최진혁은 오는 7월 방송예정인 KBS 2TV 드라마 '저스티스'의 주인공 '이태경'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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