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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지창욱이 팬이 분실한 가방을 찾아주고, 팬사랑 가득한 손편지까지 남겼다.
이틀 뒤인 18일 이 팬은 서울 강남경찰서로부터 '가방을 찾아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지창욱 측이 그녀의 가방을 발견하고 경찰서에 맡긴 것이다.
가방을 되찾은 것보다 더 큰 감동은 가방 속에 담긴 지창욱의 손편지였다. 지창욱은 그녀에게 "너무 당황하셨죠? 앞으로는 가방 잘 챙기세요. 선물은 감사합니다. 공연 보러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라는 편지를 직접 써서 감사를 표한 것. 지창욱의 남다른 팬사랑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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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이 배우 강하늘, 인피니트 김성규, 2AM 조권 등과 함께 출연해온 육군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는 21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지창욱은 27일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제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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